분양 흥행 이어가는 두산건설, 경기 용인에서도 ‘흥행’ 이어가나

      2024.04.08 14:33   수정 : 2024.04.08 14:33기사원문


위축된 시장 속에서도 두산건설이 잇따라 분양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분양 단지와 시너지를 이뤘다는 평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급하는 단지마다 ‘완판’에 성공하며 건설 명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건설은 지난해에만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1321가구) △강원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가구) △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442가구) △경기 안양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456가구)△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3048가구) 등 5개 단지를 모두 단기간에 완판시켰다.

이어서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일원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역시 계약 시작 24일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계속된 완판을 바탕으로 두산건설의 2022년 대비 매출액은 약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2%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으며,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두산위브’의 기술력,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을 가장 많이 지은 건설사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단지들을 30층 이상의 고층 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SmartThings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 등 스마트 아파트 구현을 위한 기술들을 적용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도 단기간 완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일대 최고 수준의 상품들이 적용돼 주거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앞서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 결과, 세대 내 중복 당첨 및 부적격 대상자 증가로 인해 발생한 소수의 잔여 세대만 남은 상태다.

아울러 이번 무순위 청약은 4월 9일(화)~10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거주 지역, 주택수, 청약 통장, 청약 예치금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다. 전매 제한 6개월이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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