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태영호 선거 사무원 폭행한 50대 남성 체포

      2024.04.08 16:01   수정 : 2024.04.08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태영호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사무원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인 태 후보 캠프의 20대 남성 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선거사무원의 손목을 잡고 양손으로 몸을 밀쳐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사항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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