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소개팅 앞두고 재력 오픈…"연봉 1억에 섬+땅 있어" 깜짝
2024.04.08 23:41
수정 : 2024.04.08 23: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102번째 소개팅을 앞두고 재력을 오픈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고모이자 배우인 심혜진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심현섭이 가입 신청서에 자신의 정보를 하나둘씩 작성했다.
이를 듣던 상담사가 "연 수입은 어떻게 되시냐?"라면서 단도직입적으로 연봉을 물었다. 심현섭이 "방송, 행사 없이 1억 원 된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상담사는 "1억 플러스알파가 될 수도 있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자가로 되어 있는 부동산이나 소유한 건 있냐?"라고도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현섭은 "있다"라며 "서류를 떼어 봐야 아는데"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때 심혜진이 나섰다. 그가 "토지 같은 게 있다고 하면 공시지가로 매길 수는 없지 않냐? 매매가로 얘기한다고 하면 최하 ○○억 원은 돼"라고 대신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사자인 심현섭이 "네?"라며 놀라자, 심혜진이 "네가 섬도 있고, 땅도 있으니까 그 정도는 돼. 무조건 맞아"라고 재차 강조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 등 출연진이 "아~ 집안 재산 물려받을 게 있나 봐~"라면서 놀라워했다. 이들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네, 갑자기 멋있어 보인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