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전국 고교 ‘2024 넥슨 챔피언스 컵’ 개최
2024.04.10 14:11
수정 : 2024.04.10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개최한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은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다.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는 18일까지 고등학교 1·2학년 학급 단위로 참가 신청 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담임 선생님이 감독을 맡게 된다. 선정된 총 16개 반은 5~10월 우승 상금 교육비 5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토너먼트 대결을 펼치며, 출전 선수에게는 경기마다 5만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5~9월 16강 및 8강이 단판 축구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장소는 ‘FC온라인’ 대결에서 승리한 반의 학교에서 치러진다. 이어 10월에 진행되는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각 학교에서 펼치며, 합산 점수가 높은 반이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0월 말 중립 구장에서 단판 축구 경기로 열린다.
4강부터는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은 작년 대회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구성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축구를 좋아하는 전국 청소년들의 ‘2024 넥슨 챔피언스 컵’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