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美 아마존 선크림 1위 '조선미녀' 업계 최초 론칭

      2024.04.11 09:41   수정 : 2024.04.11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1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다.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지난해 2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롯데홈쇼핑은 매출이 늘고 있는 뷰티 상품군 강화를 위해 조선미녀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을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먼저 오는 12일 오전에는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을 단독 론칭한다.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인 쌀뜨물 세안법에 착안해 국내산 유기농 쌀과 곡물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10%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인삼, 쑥 등을 활용한 선세럼, 선스틱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하며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제품력을 인정받은 우수한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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