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국회로 돌아가는 나경원 "역할 제대로 할 것"
2024.04.11 09:42
수정 : 2024.04.11 09:4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국회에 입성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서울 동작구을 지역에서 54.01%를 얻어 당선됐다.
나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그는 당선 소감으로 "동작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줘 감사하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내용들 잊지 않고 꼭 지키겠다"고 밝혔따.
이어 "22대 국회가 녹록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국민들이 답답하고 어려워하는데 국회가 정쟁으로 치닫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서도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당선으로 5선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ryuh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