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리스크낮춘다"...국가철도公, 내부통제시스템 가동

      2024.04.11 13:17   수정 : 2024.04.11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조직의 투명성 확보와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수준을 향상하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내부통제 전략체계를 도입하면서, 내부통제체계 비전 및 목표,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과제,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했다.

또한, 올해 현재까지 내부통제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제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업무수행 중 임직원 스스로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전예방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공단은 연말까지 조직 내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해 △내부통제 교육 및 홍보 △공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체크리스트 개편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운영평가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를 제 때 건설해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내외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하는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면서 "내부통제시스템을 실효성있게 운영해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미래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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