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오는 17일 춘천서 무료 시사회 개최
2024.04.13 08:00
수정 : 2024.04.13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 시사회를 오는 17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개최한다.
12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사회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춘천시민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상영관에 설치된 오프라인 홍보용 배너QR코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날 감독 및 주연배우 스케줄상 무대인사는 불가능하지만 시민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주연배우 마동석과 허맹행 감독의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와 영화 무료관람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지역에서 소비된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22년~2023년 춘천시 일원에서 촬영을 마쳤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