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프리선언 후 첫 예능 홀로서기에 자신만만…조우종 "정신 차려"
2024.04.14 14:12
수정 : 2024.04.14 14:1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우종이 첫 예능 단독 출연을 앞두고 들뜬 아내 정다은에게 '팩폭'을 가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 아내 정다은이 첫 예능 홀로서기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우종은 정다은과 함께 소속사 신사옥을 방문했다.
또한 정다은은 작년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남편 조우종의 품을 떠나 첫 예능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정다은은 단독 예능 스케줄 소식에 들떠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반면 조우종은 "섭외한 제작진들에게 미안할 일 만들면 안 된다"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조우종은 정다은의 인지도에 대한 '팩폭'부터 "예능에서 꼴찌한 적 있지 않냐", "정신 차리라"며 폭풍 잔소리를 이어가 정다은을 혼미하게 했다. 과연 조우종을 근심 걱정에 빠지게 한 정다은의 '첫 예능 홀로서기'의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우종, 정다은 부부를 위해 화려한 라인업의 소속사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고 없던 깜짝 손님의 등장에 일동 기립은 물론, 조우종은 국민 히트곡까지 따라 부르며 들뜬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FT아일랜드, 씨엔블루를 배출한 베테랑 프로듀서인 한성호 대표를 처음 만난 정다은은 첫 만남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펼쳐 한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이어가는 정다은의 기백에 한 대표는 "내 앞에서 이런 사람 처음"이라며 급기야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는 후문이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를 놀라게 한 '소속사 식구 총출동' 사건의 전말은 1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