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채용하면 360만원 지원...'경기도 이음 일자리' 참여기업 모집

      2024.04.15 09:57   수정 : 2024.04.15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도내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근로자 1인당 3개월간 매월 120만원씩 총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근로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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