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장결제 대세는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2024.04.15 18:17   수정 : 2024.04.15 18:17기사원문
네이버페이는 자사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가 도입된 후 1년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QR, 삼성페이) 사용처 및 사용자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15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 3월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액은 서비스 도입 첫 달인 지난해 4월보다 196% 급증했다. 이를 통해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매장결제를 포함한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액까지 전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4·4분기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액은 1조9000억원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한 첫 분기인 지난해 2·4분기부터 1조원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4분기는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페이 도입 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사용된 결제처와 사용자들이 받은 결제혜택도 모두 크게 확대됐다. 서비스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전국 143만개 결제처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월 50회 이상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충성 사용자들이 지난 1년간 적립받은 누적 포인트는 인당 평균 6만원에 달했다.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경험한 곳들은 주로 동네 편의점과 마트, 음식점, 약국 등 일상생활 속의 결제처들로, 실제 지난 1년간 결제처의 73%는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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