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공원 옆 브랜드 대단지… 17일 1순위 청약

      2024.04.15 18:28   수정 : 2024.04.15 18:28기사원문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 아파트가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조성되며 총 39개동, 전용 84~233㎡ 2772가구로 건립된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공급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3개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청약제도 개편으로 부부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가 먼저 당첨될 경우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이 아파트는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의 중앙공원 옆에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약 2340만원대이다.
롯데건설은 입주민들이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약 2대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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