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최대 300억 VC에 DSC인베스트먼트
2024.04.16 06:11
수정 : 2024.04.16 06: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체국보험이 최대 300억원을 투자할 국내 VC(벤처캐피탈) 위탁운용사에 DSC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우체국보험은 올해 1차 국내 VC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운용사 2곳 선정 계획였지만 1곳 선정이다.
이번 펀드는 1000억원 이상으로 결성해야 한다. 운용사(GP) 출자비율은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블라인드펀드 기준 청산펀드가 최소 3개 이상, VC 운용자산 2000억원 이상, 최소 결성금액의 70%를 기존에 약정을 받은 펀드 이면서 올해 클로징 예정인 펀드가 출자 대상이다.
우체국보험은 지난 2022년 10월에도 총 800억원 규모의 VC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우체국보험은 국내주식 사회책임형 위탁운용사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