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야기’ 추가 편성
2024.04.16 09:42
수정 : 2024.04.16 09:42기사원문
16일 공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KBS부산 1라디오에 방송된 가운데 방송사 측의 제안으로 오는 6월 말까지 11편 추가 방송이 결정됐다.
이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라디오 기획 코너다.
특히 마을 현장 주민과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도시재생이 불러온 삶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 방송 결정 후 첫 방송은 오는 16일로 ‘좌천동 도시재생사업’ 편이 방송된다. 좌천동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거지 지원형 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부산시 지정 행복마을이기도 하다. 현재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방송과 마을 현장 인터뷰 영상 등 더 많은 콘텐츠는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와 KBS 부산 라디오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의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새뜰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의 삶과 더 맞닿아 있는 사례도 적극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인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홍보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