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시네마콘 2024 ‘글로벌 업적상’ 수상

      2024.04.16 09:54   수정 : 2024.04.16 11:32기사원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4’에서 ‘글로벌 업적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4DX, 스크린X, ULTRA 4DX 등 특별상영관의 글로벌 확산을 비롯해 아티스트 콘서트, 스포츠 중계, 클라이밍, 골프 숏게임 등 영화관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영화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온 CJ CGV는 자회사 CJ포디플렉스와 함께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 세계 최초 통합관 ‘ULTRA 4DX’ 등을 통해 전 세계 74개국 관객에게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해왔다.



또한,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프라이빗 박스’, ‘골드클래스’ 등과 유니크한 테마로 구성된 컨셉 상영관 ‘씨네&포레’, ‘씨네&리빙룸’ 등을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왔다.

이밖에도 극장 콘텐츠 다양화의 일환으로 아티스트 공연실황 영화 개봉, 스포츠 생중계 등 콘텐츠 확장에 나섰고 클라이밍짐,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등 영화관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시네마콘 2024 시상식에 참석한 CJ CGV 이동현 경영혁신실장은 “팬데믹을 거치며 여느 극장 사업자들처럼 CJ CGV 역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이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CJ CGV가 처음 설립된 1998년 이후로 일관되게 지켜온 도전정신과 혁신의 노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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