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안아서 화장실까지…"단한번도 싸운적 없어"
2024.04.16 09:54
수정 : 2024.04.16 09: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결혼생활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과 사유리 성규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대중들에게 정자 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는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