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안아서 화장실까지…"단한번도 싸운적 없어"

      2024.04.16 09:54   수정 : 2024.04.16 09:54기사원문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결혼생활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구준엽과 사유리 성규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서희원과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사유리는 소속사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던 '철통 보안' 출산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대중들에게 정자 기증 사실을 밝힌 이유가 샘 해밍턴 때문이라는 엉뚱한 에피소드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는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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