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대공노·대구은행 간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2024.04.16 14:52   수정 : 2024.04.16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통합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대공노)이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및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대공노는 16일 오전 대구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은행이 대구시 공무원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대공노는 대구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홍보, 상호간 협력적 관계 유지와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영진 대공노 위원장은 "대구시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 금융의 대표인 대구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줬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기만 대구은행 부행장은 "어려울 때 노조의 역할을 기대하기 마련이다"면서 "대구은행 역시 대구시 공무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공노와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