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에프홀딩스, 용인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2024.04.16 18:28   수정 : 2024.04.16 18:28기사원문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관리·영양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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