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호실적 전망에... 6%대 상승
2024.04.17 10:05
수정 : 2024.04.17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린 영향이다.
17일 오전 9시 22분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1% 상승한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분기 호실적 전망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분기 삼양식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12억원, 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0%, 63.58% 증가한 수치다.
증권사들도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한화투자증권도 기존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