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320회 임시회 개회..‘구덕운동장 개발’ 등 69건 처리
2024.04.18 11:26
수정 : 2024.04.18 13:38기사원문
이번 임시회는 내달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무형문화재 보전·진흥에 관한 조례 등 48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등 20건의 동의안을 처리한다.
또 ‘2030년 부산 도시공업지역기본계획(안)’ 1건의 의견청취안을 처리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윤태한(사상1) ‘노인 무료급식 시설 종사자 지원 촉구’ △이준호(금정2·국힘)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유도정책 촉구’ △김창석(사상2·국힘) ‘장애인 예술의 가치확산 위한 정책 제언’ △정채숙 ‘야생 들개 피해 예방책 촉구’ △박진수(이하 국힘 비례) ‘부산 엑스포 재도전 촉구’ △황석칠(동구2·국힘) ‘부산 어르신 복지사업 효율성 재고 촉구’ △정태숙(남구2·국힘) ‘보호대상 아동 건강권 보호 강화 촉구’ △문영미(국힘 비례) ‘부산시 중대 시민재해 예방책 마련 촉구’ △배영숙(부산진4·국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촉구’ △김효정(북구2·국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 시설물 신속 확충 촉구’ △서지연(민주당 비례) ‘특·광역시 안전지수 최하위 탈출 위한 안전시스템 개선 촉구’ △최도석(서구2·국힘) ‘부산지역 현수막·현수기 정비 시급’ 등이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30일 2차 본회의, 내달 1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이틀간 시정질문이 열려 부산시의 행정과 부산교육청의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2일에는 4차 본회의가 열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최종심의, 의결한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다음 회기인 321회 정례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