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 39억 전세사기 또 발생... 경찰, 40대 다가구 임대인 입건
2024.04.18 18:23
수정 : 2024.04.18 18:23기사원문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중인 40대 집주인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신림동에 새로 지은 다가구 주택의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 39억 원을 받은 뒤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로 A씨의 국적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