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I 중심으로 공동의 성공·번영 확산 앞장"
2024.04.19 09:39
수정 : 2024.04.19 09:39기사원문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릭 쉬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AS)에서 화웨이는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화웨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모델 서비스화,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 AI 기반의 개인비서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우 홍 화웨이 전략연구소장은 다가올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홍 소장은 "향후 20년 내 올 일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정보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이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 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범용인공지능(AGI)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소장은 AGI의 정확성, 적응성, 창의성, 효율성 향상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자율 에이전트 기반 개방형 지능 시스템 구축 △신규 컴퓨팅 모드, 아키텍처 및 구성요소 개발 △AI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 적용 등을 제시했다.
홍 소장은 "화웨이는 미래에 대한 가설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이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