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세호 결혼 축의금 100만원"…절친 남창희 "GD보다 많이"
2024.04.21 10:50
수정 : 2024.04.21 10: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조세호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약속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약속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식 축가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즉석에서 이뤄진 전화 연결에서 조세호가 또다시 박명수에게 "형님. 축가 대신 축하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거듭 당부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하지만 조세호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즉석에서 축가를 제의하자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와주면 영광이죠"라며 흔쾌히 대답해 박명수를 더욱 '웃프게' 만든다고. 또한 조세호는 박명수가 결혼식 사회와 주례 자리까지 은근슬쩍 넘보자 "제가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사회는 (남)창희에게, 주례는 전유성 선생님께 부탁할 것"이라고 못 박아 보는 이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박명수가 축의금을 100만원으로 생각하자 윤정수는 "적당히 내면 30만 원, 아낀다 싶으면 20만 원, 그 사이 (내 생활이) 더 어려워지면 10만 원을 낼 것"이라며 자산에 따라 달라질 축의금을 미리 언급한다. 무엇보다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나는 GD와 유재석 형이 낸 축의금보다 더 많이 할 것"이라며 조세호를 향한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와 동시에 스튜디오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낼 것인지 21일 오후 4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