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아젠스SQL GenAI' 출시... AI 시장 본격 침투

      2024.04.22 10:42   수정 : 2024.04.22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생성형 인공지능 신제품 ‘아젠스SQL Gen A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젠스SQL GenAI는 기존 생성형 AI 기술의 한계점인 할루시네이션(정보왜곡현상) 및 최신 정보 오류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프 DB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비트나인은 전 세계 유일의 관계형 DB(RDB)+그래프 DB(GDB) 혼합형 기술 및 아파치 AGE(Apache AGE) 제품을 활용해 타 그래프 DB 기업 대비 월등히 뛰어난 GenAI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GenAI 기술에 비트나인만의 특화된 그래프 AI 알고리즘 기술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트나인은 글로벌 시스템통합(SI) 파트너사인 CGI와도 신규 AI 제품에 대한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곧 신규 AI 제품에 대한 납품 계약도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비트나인은 기존 DB 사업과 더불어 GenAI 제품을 주력으로 삼고 CG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등 생성형 AI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략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CG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빅3 클라우드 기업인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