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취약지점 150곳 철도 집중안전점검

      2024.04.22 11:00   수정 : 2024.04.22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지점을 선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곳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개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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