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유망 주니어골퍼 육성 '앞장'

      2024.04.22 17:12   수정 : 2024.04.22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는 PLK컵 주니어 for AJGA 첫 번째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청소년 남녀 선수 총 57명이 경쟁을 펼쳤다.

고등부 남자 이하늘 (신성고 1학년)이 총 69타로 남자부 우승, 고등부 여자 이소은(경의고 3학년)은 총 69타를 기록해 여자부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중등부 남자 이정우(신천중 3학년)가 70타, 중등부 여자 박효린(동광중 2학년)이 70타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PLK컵 주니어 선발전 우승 장학금 30만원과 랭킹 포인트를 수여받았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프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PLK컵 주니어 for AJGA'을 정식 론칭,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연중 진행하는 주니어 PLK컵 선발전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은 올해 말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때에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최경주 재단 텍사스 주니어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에 자격 제한 없이 바로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과 항공, 숙박 등 경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는 약 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박인비, 조던 스피스, 렉시 톰슨 등 유명 PGA, LPGA선수들이 모두 AJGA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JGA 대회는 주니어 골퍼들이 기량을 검증받는 자리로 AJGA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미국 대학교 골프팀에 스카우트돼 보다 쉽고 빠른 길로 미국 PGA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최근 최경주 재단과 함께 AJGA대회를 후원하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나서는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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