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수민♥원혁 결혼식 사회자 섭외…김성주 "할렐루야" 너스레
2024.04.22 22:32
수정 : 2024.04.22 22: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이 김성주 섭외에 직접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과 가수 원혁의 결혼식 사회자 섭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촬영 기준) 결혼을 앞둔 수민, 원혁과 함께 촬영장으로 향했다.
먼저 이용식이 그를 보자마자 "둘이 맺어지는 데 큰 역할을 해서 감사 인사를 드리러 왔다"라며 청첩장을 건넸다. 청첩장을 펼친 김성주가 "오~ 4월 2일이네요"라고 말했다.
이때 원혁이 입을 열었다. "오늘 '미스터로또' 촬영 중 대결해서 상대를 이기면 결혼식의 사회를 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김성주가 "오늘 이기면 사회"라며 웃었다.
미션을 클리어한 이용식이 자리를 뜨고, 김성주는 두 사람을 향해 "다 얘기가 된 거냐? 두 분이 원하셔야 가지"라고 말했다. 수민, 원혁이 "저희가 부탁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가 곧바로 "신랑 입장!"이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원혁이 "형님과 저의 공통점이 있다"라더니 "목사님 아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에 김성주가 "오~ 할렐루야! 이 결혼 축복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