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스톤인베, 의류공급망 디지털 전환에 투자

      2024.04.23 07:26   수정 : 2024.04.23 08: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류공급망을 디지털 전환하는 기업 시제는 오다스톤인베스트먼트(옛 엠케이벤처스), 개인투자자 7명으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제는 신인준 대표가 2021년 5월 설립했다.
의류 소싱부터 생산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ERP, MES, PLM를 하나로 통합하고 봉제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RTM까지 구현함에 따라, 불량률 감소, 비용절감, 업무시간 단축, 정확도 향상 등 의류공급망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업이다.



시제는 SaaS형 소싱-생산 관리 시스템 ‘모노리스(Monolis)’와 생산데이터 수집용 IoT 디바이스 ‘모노로그(Monolog)’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신인준 시제 대표는 “이번 투자는 시제가 꿈꾸는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어준 것”이라며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명하고 올바른 정도경영을 통해 오랫동안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