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남편 전진 속옷까지 입혀 줘…김지민, 달달 스킨십에 경악

      2024.04.23 08:58   수정 : 2024.04.23 09:00기사원문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절친인 류이서와 그의 남편인 전진의 달콤한 '스킨십'에 놀라움을 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난소 나이 검사를 진행한 코미디언 김지민이 전진 류이서 부부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난소 나이 검사를 결심한 김지민이 절친 류이서와 함께 결과를 듣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산부인과 의사는 "난소 나이가 20대로 나오셨다"며 무려 '27세' 정도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전했고, 김지민은 탄성을 내지르며 기뻐했다. 한껏 기분이 들뜬 김지민과 류이서는 추어탕을 포장해 전진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김지민은 타로 점에서 '결혼을 올해 해야 한다'라는 결과를 들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애정 어린 스킨십으로 아내 류이서를 반긴 전진은 고생한 김지민을 위해 직접 끓인 미역국과 상다리 부러질 듯이 한 상 차린 반찬들을 내놓았다.

류이서는 김준호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김지민의 '깜짝 카메라'를 제안했다. 김지민의 어두운 목소리와 눈물연기에 김준호는 걱정을 드러내며 "어디야? 내가 거기로 갈게!"라며 한달음에 오려고 채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김지민은 울먹이며 "난소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나왔다"고 연기대상 급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그럼 40대 중반이면 나랑 딱 맞네, 내가 50이니까"라며 농담으로 김지민을 달랬다.

곧 김지민은 난소 나이가 '27살'이었다고 결과를 실토했고, 김준호는 "나 27살 만나는 거야?"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로 축하 인사를 건네는 전진의 목소리를 들은 김준호는 "네가 왜 거기 있냐? 내 여자 친구가 난소 검사를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심한 김준호는 "난 '다른 데서도 검사를 해봐야겠다', '그럼 우린 강아지랑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전진도 "형 진짜 멋있었다"고 감탄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지민은 전진 류이서의 달콤한 분위기에 소스라치는 한편, 결혼 6년 차 잉꼬부부인 두 사람의 스킨십 비법을 물어봤다. 김지민은 "우리가 비밀연애를 많이 해서 손잡는 게 익숙하지 않다"라며 "첫 키스도 뒷짐 지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이서가 전진에게 로션을 발라주고 속옷까지 입혀준다는 얘기에 경악한 김지민은 이어지는 '달달 스킨십'을 듣고 경악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그는 "(전진 류이서 덕에) 요즘 변하고 있다.
그 뒤로 골프 가는 준호 씨에게 '꼭 일등하고 와~'라고 한다"며 발전한 애정 표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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