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에서 힐링".. 노랑풍선, 진에어와 '日미야코지마' 상품 선봬
2024.04.23 12:59
수정 : 2024.04.23 12:59기사원문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진에어와 함께 ‘신비의 섬 미야코지마’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에서 280㎞ 떨어진 곳으로 에메랄드빛 바다 등 천혜의 자연 경관과 온화한 기후로 '일본의 몰디브'로 불린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30분 남짓이면 닿아 지리적 접근성도 좋다.
노랑풍선 측은 "기존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 오사카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휴양지 콘셉트의 물놀이와 호캉스를 선호하는 30~50대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야코지마 상품은 오는 5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주 3회(수·금·일) 출발한다. 여행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풀패키지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모든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하는 에어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주요 명소를 방문 코스에 반영했다.
여행 기간 일본의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뽑힌 ‘사와다노하마’, 신비에 가득 찬 블루홀을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토오리이케’, 국가지정 명승으로 32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는 ‘히가시헨나자키’ 등 대표 랜드마크를 둘러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