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족 요즘 나들이 필수템은 바로 '이것'

      2024.04.24 05:00   수정 : 2024.04.24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피크닉·캠핑 등 나들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나들이 시즌을 맞아 국내 상춘객을 잡기 위한 '피크닉 마케팅'과 상품 판매 강화에 한창이다. 도심에서 캠핑처럼 소풍을 즐기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차량을 이용한 '차박 캠핑', 그리고 픽캉스(피크닉+바캉스) 등 다양한 형태의 피크닉·캠핑 트렌드에 따라 간편하게 떠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굿즈 및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는 나들이 시즌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굿즈로 '하이라라 키즈카메라'를 선보였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카메라 대신 디지털로 일반 촬영과 동영상 촬영이 모두 가능하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어디든지 챙겨 다니기 편리한 아이템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Y2K 감성이 담긴 다양한 필터로 화창한 날씨에 야외 나들이를 즐기면서 레트로 감성으로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MZ세대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함께 '러블리 젤리백', '피크닉 보냉백' 등 피크닉 콘셉트의 굿즈를 출시했다.

'러블리 젤리백'은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의 젤리백에 위글위글의 시그니처 아트웍 실리콘 참까지 제공해 취향과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다. 봄 시즌에는 피크닉 가방으로 활용, 여름 바캉스 시즌에는 물 걱정 없이 비치백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크닉 보냉백'은 캠크닉, 미니멀 캠핑 등 야외활동은 물론 더운 날씨에도 음료, 스낵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피크닉 메뉴로 1리터 보틀 음료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였다.

1리터 보틀 음료는 대용량 사이즈를 가성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뚜껑이 있는 병 형태로 제공돼 소풍이나 나들이 이동 시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손쉽게 휴대할 수 있고 남은 음료를 포장 및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보틀은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야외 활동 시 물이나 다른 음료를 리필해 마실 수 있다.
감성커피는 피크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베이커리 라인업도 최근 강화했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한 '탕종 베이글'부터 간식은 물론 음료와 함께 한 끼 식사로도 즐기기 좋은 '탕종 식빵', '탕종 토스트'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활동이 많아지는 피크닉 시즌에 고객들이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캠핑, 소풍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보틀형 패키지의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실내외 활동에 곁들이기 좋은 만큼 앞으로도 다채롭고 감성 있는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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