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이상진 '파인' 합류 류승룡·양세종 함께
2024.04.23 16:53
수정 : 2024.04.23 16: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상진이 '파인'에 합류한다.
23일 이상진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상진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파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앞서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진은 영화 '30일' , 드라마 '신병' 등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조호석 역으로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본인만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더해 주어진 작품마다 연이어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이상진이 '파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내년 디즈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