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빈, '보호자들' 출연…'눈물의 여왕' 천다혜 인기 잇는다
2024.04.23 17:52
수정 : 2024.04.23 17:5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눈물의 여왕'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주빈이 새 드라마 '보호자들'에 출연한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3일 "이주빈이 새 드라마 '보호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보호자들'은 특정 범죄 사범들의 재범 방지와 사회 복귀를 돕거나, 감시하고 구속하기도 하는, 전자감독과 '보호관찰관'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이주빈은 극 중 누구보다 온정적인 인물로, 차분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가진 한도경 역으로 분한다.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수철(곽동연 분)의 아내 천다혜 역을 맡은 이주빈은 현모양처에서 악당으로 180도 변화하는 인물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해 진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4' 등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보호자들'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보호자들'은 올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