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하늬·김성균 '열혈사제2'로 귀환…비비 새멤버 합류

      2024.04.24 09:37   수정 : 2024.04.24 09:37기사원문
사진 제공= 길스토리이엔티, SBS 열혈사제, UL엔터테인먼트, 필굿뮤직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비비)가 '열혈사제2'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24년 하반기 편성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 연출 박보람)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이하늬 분) 구대영(김성균 분)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김형서 분)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코믹 텐션, 환장의 케미와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보이며 종합선물세트급 쾌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2'가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들끓게 할 초호화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열혈사제'의 시작과 끝으로 통하는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은혜로운 비주얼을 지녔음에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함과 펄펄 날아다니는 액션으로 다시금 '해일앓이' 붐을 이끈다.

이하늬는 시즌2에서도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시즌2에서 현란한 말발과 깡, 전투력을 가졌지만 미남을 밝히는 소이 '얼빠' 검사 박경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코믹 여왕'의 위용을 증명한다.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으로 시즌2에도 등장한다. 그는 시즌2에서도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사제' 김해일 역 김남일과 광폭의 브로맨스를 빛내며 '웃음 버튼'으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히트곡 '밤양갱'의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형서는 드라마 '최악의 악'과 영화 '화란'에 이어 '열혈사제2'로 또 한 번 더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열혈사제2'의 새 캐릭터인 부산 열혈 마약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 전작에서 보인 무겁고 어두운 연기와는 또 다른 신선한 연기 변신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또한 1편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람 감독과 박재범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보람 감독은 '열혈사제1' 공동 연출 이후 김남길 주연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데뷔했다.
또한 박재범 작가는 '김과장' '빈센조' '열혈사제1'로 이어지는 '정의 3총사'에서 보여준 통쾌함에 도파민을 더한 과몰입 유발 스토리를 그려낸바,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국민 소화제' 드라마를 선물한다.

제작진은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열혈사제2'는 더욱더 와일드한 배경을 바탕으로 웃음, 액션, 범죄 서사까지 모든 부분이 메가톤급으로 업그레이드돼 찾아온다"며 "김남길-이하늬-김성균의 컴백이 일으킬 역대급 트리플 연기 호흡과 새로운 캐릭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김형서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열혈사제2'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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