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빛나게"..보람그룹, 성대결절 이겨낸 송가인에 선물
2024.04.24 10:53
수정 : 2024.04.24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창력과 매력적인 창법으로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트롯트 여제’ 송가인이 지난 3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13일 수원까지 전국 5개 지역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람그룹은 성대결절수술 이후 첫 콘서트에 대한 축하와 송가인의 소중함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로 ‘생체보석’을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가인이 받아든 선물은 바로 세상 단 하나의 보석 비아젬으로 강력한 레드 사파이어(루비) 생체보석이다.
이를 위해 비아생명공학은 지난달 송가인에게 직접 머리카락을 전달받아 의미있는 보석으로 탄생시켰다. 송가인은 과거 그래미 어워즈를 빛낸 바 있는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이은아의 다양한 생체보석 디자인 중 루비와 화이트 사파이어 색상 비아젬이 세팅된 ‘샹샹’반지·귀걸이 세트를 직접 선택했다고 한다. 송가인은 전국투어 콘서트장에서 공연 내내 해당 주얼리를 착용했을 만큼 애정을 가졌기에 앞으로 송가인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주얼리가 될 예정이다.
송가인은 "송가인에 의한, 송가인을 위한, 송가인을 위해 만든 세상 단 하나의 보석을 소장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그간 받은 많은 선물들 중에서도 가장 의미있고 소중한 선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