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 28일까지 '레저·캠핑 박람회' 연다

      2024.04.24 14:02   수정 : 2024.04.24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유통가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 '캠크닉(캠핑+피그닉)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오는 28일까지 '레저·캠핑 박람회'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쇼핑몰 1층에 약 2314㎡ 규모의 컨벤션 공간을 구성해 캠핑 의류와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동부산점에서 볼 수 없었던 미입점 브랜드도 참여해 구색을 갖췄다.

스포츠 레저 패션 브랜드인 '시에라디자인', '나우' 및 캠핑 용품 브랜드인 'DOD', '하드기어', '어반그레이' 등이 참여해 의류에서부터 캠핑 소품, 텐트 등 다양한 캠핑 관련 상품을 총망라했다.


행사 규모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의류상품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반시티 트리코트 하이넥 집업(6만4500원)', '스노우피크 씬데크투포켓 조거팬츠(5만9000원)', '나우 그래픽 롱 슬리브(2만원)' 등 최초 가격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디오디 키노코 텐트(48만3000원)' 과 '어반그레이 버니돔 텐트(139만원)' 등 다양한 텐트 상품들도 최대 50% 가격 할인을 진행해 캠크닉족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행사 첫 주말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로 행사장에 붐벼 지난 19~21일 사흘간 롯데몰 동부산점의 애슬레저 상품군 매출은 지난 해 동일기간보다 5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국재 롯데몰 동부산점 영업2팀 리더는 "아웃도어 활동 시즌에 맞춰 다채롭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준비하여 예상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행사를 찾아주시고 있다" 며 "다가오는 주말(26~28일)에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친타올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 아울렛은 다음달 15일까지 아웃도어 테마의 마케팅인 '아웃도어 슈퍼 위크(Outdoor Super Week)'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가격 할인과 롯데 아울렛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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