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자동차경주장서 10월까지 ‘투어링카 레이스’

      2024.04.24 18:15   수정 : 2024.04.24 18: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국내 대표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대회인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가 오는 26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orea International Circuit·KIC)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2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입문자들 사이에서 '핫플'로 인정받아 드라이버 가족과 함께 나들이 목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클래스 구성은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일반인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F-TT(Free-TargetTrial) 클래스'부터 F1 포뮬러를 연상시키는 '한국형 포뮬러 KF-1600(1600cc급, 456마력)', 스피드 최강 '슈퍼바이크(500~1000cc)', 자동차의 예술 '퍼포먼스 드리프트(드라이빙장)'까지 4개 종목, 9개 클래스로 구성돼 총 140명이 기량을 겨룬다.


아울러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5월 국내 유일 국제대회 행사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비롯해 6월, 9월, 10월에는 '전남 모터페스티벌'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현대 N페스티벌' 등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계속 펼쳐진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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