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화된 프로세서 탑재… 성능·휴대성 동시에 챙겨
2024.04.24 18:40
수정 : 2024.04.24 18:40기사원문
인텔 '코어 울트라' CPU는 인텔 칩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인 'AI 부스트'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한다.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초에 5장의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다.
내부 설계 혁신으로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도 깨뜨렸다. 역대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LG 그램 프로(16형 내장 그래픽 모델 기준) 두께는 12.4㎜로 기존 제품보다 21% 줄었다. 그럼에도 무게는 1199g에 불과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