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치는 트로트 가수...유튜브 통해 소통도 완벽
2024.04.24 22:22
수정 : 2024.04.24 22:22기사원문
박서진은 지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 그는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앳된 이미지 덕에 신예 스타로 보이지만 그는 이미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정식 데뷔한 12년차 가수다. '미스터트롯2' 이전에는 2017년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해 5연승에 성공했고, 2018년에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자주 무대에 올라 트로트곡 '밀어 밀어'를 히트시켰다. 더 어린 시절인 2011년 KBS 1TV '인간극장', 2008년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한 일화도 유명하다.
이처럼 여러 방송에 얼굴을 내밀었지만 한 번에 스타덤에 오르진 못했다. 그런 시기에도 그는 한결같이 거리공연을 하고 행사를 뛰며 실력을 쌓았다. 또 수년 전부터는 장구와 트로트를 결합해 그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