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와 결혼, 내가 하고 싶었다…불안하게 하지 않아"
2024.04.24 19:24
수정 : 2024.04.24 19: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결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켙 소라'(연출 한수빈)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한 가운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하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이소라가 이현이를 향해 "2012년에 결혼하고, 큰아들을 2015년에 낳았다.
특히 이현이는 결혼에 관해 "사실 2012년에 결혼한 건 제가 그때 결혼하고 싶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해 제 나이가 딱 서른이었다. 마침 만나고 있던 사람이 지금 남편이었다. '어? 나쁘지 않아, 결혼해도 될 것 같아' 싶더라. 정말 책임감 있고 저를 불안하게 하지 않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현이는 "회식인데 연락 안 하고 그런 쪽으로 불안하게 하는 건 오히려 저였다. 항상 연락이 안 됐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남편은 '이 사람이랑 살면 속 썩을 일은 없겠다' 그런 느낌이 있었다. 확실히 안정될 수 있겠더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