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사용자 중심 상품·서비스 확장"
2024.04.24 19:28
수정 : 2024.05.02 16:21기사원문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에서 열린 2024 FIND·25회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핀테크와 금융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핀테크 기업은 혁신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사와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금융사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에 맞춰 정부는 규제개선을 통해 금융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환경에서 네이버페이도 '간편결제'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3월 네이버의 클로바 안면인식 기술을 네이버페이에 적용시켜 페이스사인 결제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무인편의점에 네이버페이 결제를 접목시키기도 했다.
박 대표는 "네이버 인증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등록하고 나면 고객은 편의점에서 원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오기만 하면 된다"며 "자동으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계산대에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카드를 꺼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박신영 서혜진 김나경 이승연 김동찬 박문수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