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 최대 키즈파크 메타시티 오픈
2024.04.25 07:36
수정 : 2024.04.25 07: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엄마, 아빠 주말에 롯데백화점 놀러가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4일 3307m²(1000평) 규모의 대구 최대 키즈파크 '메타시티'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25일 단 하루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킨더 유니버스' 클럽 가입 고객 대상이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클럽 가입이 가능하고 무료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도시 메타시티 키즈파크'는 디지털 챌린지존, 미디어 뮤지엄존, 레이싱 카트 등 50여 가지의 놀이시설이 구성된 대구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어드벤처 키즈파크다.
미디어 아트 시설과 미디어 플레이 시설은 동종 키즈파크에서 볼 수 없는 전국 최고의 놀이 시설로 현재와 미래의 시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험형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조용욱 점장은 "백화점 인근 신규 아파트가 많이 입주함에 따라 핵심 타깃을 30~40대 젊은 고객들로 정하고, 패밀리형 MD와 가족 단위 복합문화 콘텐츠를 강화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키즈 동반 패밀리 고객이 백화점에서 단순히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구점 5층에 들어선 메타시티 키즈파크는 매장 면적 1000평으로 동시간대 1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5층 지상 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점은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2시간 입장권을 유아동 고객 1만9000원(정가 2만5000원), 성인 6000원(정가 1만원) 특별가에 제공한다.
또 메타시티 이용고객에게 28일까지 1인 1회에 한해 엘포인트 3000점 증정 프로모션과 F&B/식당가 2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금액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편 대구점은 키즈파크 오픈 시점에 맞춰 유아동 브랜드를 5층에 26일 새단장 오픈한다. 기존 9층에서 영업하던 아동 브랜드를 5층에 키즈카페와 함께 조성, 고객님의 쇼핑 편의를 증대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