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과 책 잃을 시민들 찾아요...'시장님과 북적북적' 토론회 개최

      2024.04.25 10:17   수정 : 2024.04.25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이재준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 20일 오후 3시 이 시장과 시민들이 '어린이라는 세계' 책을 읽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을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진행한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시장님과 북적북적'은 이 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자연스럽게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의견도 듣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30~40명을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수원시청 시민소통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김소영)가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만나며 어린이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한 수필로, 2022년 아시아 북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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