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김하나 PD "톱7으로 트로트 연령층 확대되길"

      2024.04.25 16:02   수정 : 2024.04.25 16:02기사원문
박재용 국장, 배아현, 오유진, 나영, 김소연, 정서주,정슬, 염유리, 미스김, 진혜언, 김하나 PD (왼쪽부터)사진=TV조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미스트롯3'와 '미스쓰리랑' 김하나 PD가 톱7을 통해 트로트 연령층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5일 오후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과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시청층이 고령층에 한정 된 것에 대해 박재용 국장은 "고정 시청층은 중심이 되는 시청층이고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외형이 확장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한정된 시청층에 대한 고민은 가지고 있고 장르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친구들이 트로트도 잘하지만 다른 노래도 잘한다, 이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으면서 시청층을 넓혀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좋은 프로그램은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개인화가 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부모님과 같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하나 PD는 "요즘 아이돌을 4세대 아이돌이라고 한다"라며 "우리 친구들은 '미스트롯3'니까 '3세대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트가 시니어에게만 소구 되는 게 아니고 이 친구들을 통해 (트로트 소비의)연령층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톱7과 함께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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