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역세권 대단지… 광명뉴타운 재개발 수혜
2024.04.25 18:32
수정 : 2024.04.25 18:32기사원문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는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광명시 광명5동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150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59㎡ 등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39㎡ 5억1800만원, 전용 59㎡ 8억6600만원 등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광명 뉴타운 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1개 단지 2만5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부간선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 등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59㎡의 경우 전 가구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일부 평형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