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중기’ 동행축제 5월 한달간 연다
2024.04.25 18:37
수정 : 2024.04.25 18:37기사원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동행축제 참여 주체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슬로건은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정했다.
첫 행사인 5월은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동행축제는 지역경제·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곳곳의 행사와 연계된다. △이천 도자기축제 △보성 다향대축제를 시작으로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남원 춘향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 전국 50곳의 지역축제, 행사와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는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광장에서 오는 1일 개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의미로 개막행사 날부터 3일간 제품판매·홍보부스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해수부와 함께 할인 마켓을 열고, 축제기간 중에도 60여곳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알찬 제품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 등 정책 유통채널을 통해 생활·주방용품, 패션·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마다 50~90%까지 할인하는 '동행특가전'을 연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