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산학 릴레이 기부 잇따라…"학업의 질 향상에 큰 도움"
2024.04.26 09:09
수정 : 2024.04.26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역 기관과 저명인사들의 릴레이 기부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을 지난 25일 천안 본교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스님과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에게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북 옥천에 위치한 불교공뉴스는 지난해 11월 충청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 월등하게 많은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전 교직원들이 학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지역 기관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대학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준 덕분에 큰 힘이 된다.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사이버대에는 올해 새 학기 시작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산학 기관의 ‘릴레이 발전기금’이 진행되고 있다. 올 2월과 3월에는 AI드론학부 신입생과 실용경영학부 졸업생이 각 1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4월 9일에도 지역 기관인 ㈜새한로지스틱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학 측은 최근 각 학과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이 활발해지는 만큼 천안과 압구정 서울캠퍼스에 오프라인 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데 발전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