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관 "안테나 계약한 이미주에 '축하해' 했더니 '너도 와'라고"
2024.04.28 07:01
수정 : 2024.04.28 07:01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세븐틴 부승관이 "이미주에게 안테나 계약한 것 축하한다고 했더니 '너도 와'라더라"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멤버들이 하이브의 구내식당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븐틴의 부석순(호시,도겸,승관)이 '놀면뭐하니?' 구내 식당에 초대했다.
이들은 다 함께 하이브 구내 식당으로 향했다. 부석순의 도겸, 승관 역시 구내 식당 방문은 처음. 승관은 넓고 쾌적한 구내 식당에 깜짝 놀라며 "이렇게 좋으면 말 좀 해주지, 매일 연습실에서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 역시 거대한 크기와 고 퀄리티의 구내 식당에 깜짝 놀랐다. 박진주는 "호텔 같다"며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도겸은 "오늘 처음 오길 잘했다, 찐 리액션이 나온다"고 말하며 구내 식당을 즐겼다.
이날 부승관은 "이미주 누나랑 우리가 활동이 많이 겹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안테나와 계약을 한 날 한 시상식에서 만났는데 그때 '누나 축하해'라고 했더니 도도한 표정으로 '너도 와'라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미주는 벌떡 일어나 "미안하다, 내가 이럴줄 몰랐어, 진짜 미안해"라고 급 사과해 폭소케 했다.
부승관이 "사실 나도 '우리 회사도 좋다'고 하고 싶었지만 말하기 좀 그랬다"라며 이미주에게 "누나 우리 회사로 와라"라고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