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어업인 60만원 어민 수당 지급
2024.04.28 15:56
수정 : 2024.04.28 1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올해부터 어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어가 당 60만원의 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어민 수당은 지난 2022년 '울산시 농어민 수당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근거가 마련됐다.
울산시가 80%, 구·군이 20%를 부담해 어가 당 연간 6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6월 30일,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수산 공익 직불금을 받는 어민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12월까지 현금으로 수당을 받는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요건은 주소지 구·군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어민 수당은 어업활동으로 인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 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어촌사회 유지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