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만 600명… 쉐이크쉑 말레이 1호점 대박 조짐
2024.04.28 18:30
수정 : 2024.04.28 18:30기사원문
SPC그룹은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가 생기고, 매일 평균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총 26개 매장을 열었으며, '강남점'은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PC그룹은 쉐이크쉑으로부터 싱가포르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2019년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싱가포르 쉐이크쉑은 오차드로드, 닐로드,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핵심상권에 속속 문을 열며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2031년까지 총 10개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